베르나르 베르베르 저/전미연  | 열린책들 | 2019년 05월 30일 | 원제 : Depuis l'au-dela  

밀리의 서재 | E-BOOK


읽은 소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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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상력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책.

흥미로운 상상력이나 좀 끄는감이 있어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. 하지만 전체적으로 한편의 영화를 본것 마냥 몰입할 수 있던 내용이었다.

 

 

마지막 부분에서 범인의 정체가 나오는데 좀 허무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. 작가는 어떻게든 그 사람이 범인인 이유로 어거지로 만들어낸 느낌이 다분하다.

 

인상적인 키워드 & 문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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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침 햇살이 창문을 넘어 들어와 서서히 방 안을 채운다.

뤼시가 한쪽 눈을 가느스름히 뜨고 주문을 외운다.

<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. 육신을 가진 것에 감사합니다.>]


[제발 부탁이오. 내가 누군지 말해주시오!] 남자가 애원한다.

...

[당신은 철가면이에요!]

...

남자는 자신의 평평한 얼굴에 잠수부의 마스크 같은 가면이 얹히는 상상을 하며 감격스러워한다. 그가 차분해진 목소리로 말한다.

[고맙소!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는 공포를 당신들은 상상도 못 할 거요. 이제 내 육신이 지닌 사연에 대해 알아봐야겠소. 이제야 비로소 떠돌이 영혼인 내 존재가 의미를 갖게 됐어요. 그럼 내가 어떻게 보답하면 좋겠소?]


<선택은 포기의 다른 이름이다.>


<모든 영혼이 소망을 이루게 되는 게 우주의 대법칙 중 하나죠. 물론 그게 당신한테 최선인지는 모르겠어요. 모르는게 약이 될 때도 있는 법이니까> p.174 


<나는 살아 있고 당신들은 죽었다> 라는 문구가 새겨진 묘비

 

 

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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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1. 당신에게 "완변한 하루"는 무엇인가요?

 

Q2. '죽을 때까지 현재의 정신수준'과 '죽을 때까지 현재의 육체상태' 중 어느 쪽을 선택할건가요?

 

Q3. 오늘밤 잠들어 내일 아침 잠든 상태로 죽게 된다고 가정할 때, 지금 당장 가지고 싶은 능력이나 기술은 무엇인가요?

 

추천 점수 & 한줄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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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전 점수 : ★

한줄평 : 모든것은 시작과 끝이 중요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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